적은 … 내 안에 있었다

적은 … 내 안에 있었다

하늘나라 5 3,393
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.
나는 들쥐를 잡아 먹으며 연명했다.
배운 게 없다고,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.
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
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.
너무 막막해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.
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,
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.
적(敵)은 밖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. 
- 칭기스칸 어록 중에서 - 

Comments

하늘나라
내안에 적을 둘지...그분을 둘지...선택은 우리가...ㅋ..^^* 
가이아
최근 퀴즈문제에도 나왔답니다. ㅋㅋ 
★쑤바™★
음....
한때 다음까페에서 제가 운영하는 까페의 메인에 사용하던 말이군요.
다시 읽어도 역시 좋아요. 
유령
더 추가를 한다면....

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.
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.

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.
그림자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.
백성은 어린애, 노인까지 합쳐 2백만도 되지 않았다.

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.
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버렸다.
나를 극복하는 그순간 나는 징기스칸이 되었다.   
정담(쑤니)
헉-.-글쿤..^^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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